명일방주는 오픈 때 부터 꾸준히 별다른 부침없이 플레이를 하고 있다.

친구가 던져준 시즈, 안젤리나 리세 계정으로 시작했는데,

다른 게임과 달리 꽤나 운이 따라줘서
멘붕이나 현타 없이 계속 플레이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과금은 여지껏 한 15만원 가량 한 것 같은데,

과금대비 만족도가 아주 높아 좋다.

 

계정 레벨은 평범한 정도. 요새는 과금도 하지 않아 가진 자산도 거의 없다.

 

 

 

대략적인 캐릭터풀. 있을 애들은 거의 다 있다. 2정예는 현재 20명을 해줬다.

 

아무튼 오늘, 아니 어제 열린 6지역을 도전하기에 앞서
그동안 모아둔 합성옥으로 블레이즈를 노렸으나 실패.

그래도 대략 천장에 가까워진 것 같아 픽업 기간 내에 획득하지 않을까 하고

행복회로를 돌리고 있다.

 

6지역 초반에는 멀리서 돌팔매질을 해대는 새로운 몹 덕에 짜증이 좀 났지만,

그럭저럭 할만 했다.

 

후반부 들어서는 온통 냉기 천지로,

우리 공속을 낮추고 심지어 얼려버리는 컨셉이라 애로사항이 넘쳐났다.

특히 6-16 보스로는 4지역 보스였던 프로스트노바가 재등장하는데,
폭발 사거리가 엄청나게 늘어났더라.

꽤나 어려워서 여러번 트라이 끝에 간신히 클리어.

 

 

 

 

뭔가 엉망진창이긴 하지만 어쨌든 클리어 하고나니 뿌듯하다.

 

요새 플레이 중인 모바일 게임으로는
랑그릿사(일판), 붕괴3rd(일판), 에픽세븐, 프린세스 커넥트(일판) 등이 있는데,

이중에선 역시 명일방주가 제일 마음에 든다. 열받는 일도 없고.

 

오늘부터 오픈할 시노 앨리스도 플레이 할 예정.
일본판으로 꽤 플레이 했었는데, 솔직히 게임은 그냥 그랬지만

스토리가 궁금해서 정발판을 플레이 해 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