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난 이른바 성능충은 아니고 룩딸충에 가까운데,
성능으로만 최애캐를 한번 추려보고 싶어져서 이번 포스트를 작성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명일방주를 플레이 해 오면서 이래저래 잘 사용해 왔던 캐릭터 5명을 뽑아보면 다음과 같다.

 

아, 물론 3적폐는 제외.

 

 

 

 

 

내 성능 넘버원 픽은 무조건 시즈가 되겠다.
내 1호 2정예 캐릭터이기도.

킬뱅가드지만 엄청난 파워와 내구성을 지녀
탱+가드의 면모를 동시에 보여준다.

처음 하는 스테이지는 무조건 시즈 픽.
웬만한 스테이지도 탱 교체 없이 시즈로 끝까지 간다.

명일방주를 다루는 유투버들 중에는 굳이 자원 들여 뱅가드를 키울 필요가 없으니 시즈 역시 비추 하는 경우도 있던데, 실제 제대로 키워 써보면 그 값을 톡톡히 한다.

 

 

 

 

 

산갈좌 역시 내가 애정하는 성능캐.
1저지 가드라 대부분 무시를 하는 캐릭이기도 한데,
1저지인만큼 1:1 능력은 최강이다.

 

특히 난이도가 높은 이벤트 스테이지나 보스 스테이지 등에서 활용도가 높은데, 상황에 따라 적재적소에 투입할 경우 키운 값을 하고도 남는다.

 

보통 가드는 2~3명 데리고 가는데, 1자리는 항상 산갈좌 찜으로 운영 중이다.

 

 

 

 

 

 

비운(?)의 주인공, 아미야.
천화(스카이파이어)와 마찬가지로 에이야퍄들라를 얻은 이후에는 찬밥 취급을 받기 마련인데, 에이야가 있더라도 여전히 쓸만하다는 평을 하고 싶다.

 

특히 딜을 집중해야 하는 순간이 바로 아미야 타임인데, 최강급 화력을 자랑하는 3스킬 발동 타이밍만 맞출 수 있다면 아주 제대로 된 딜뽕을 맛볼 수 있다.

 

물론 3스킬 후 자동 철수라는 핸디캡도 있고 단일 딜러라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에이야를 제쳐두고 아미야 단독으로 쓰기는 많이 아쉽겠지만, 에이야의 보조를 해주는 식으로 운용을 한다면 밥값은 충분히 해준다. 

 

 

 

 

 

 

원래 힐중장은 굼 하나만 써도 충분했어서 사리아를 얻고 나서도 별 감흥은 없었더랬다.

하지만 위기협약에서 사리아의 위대함을 느껴버렸다.

 

당연히 1스나 2스를 통한 힐러로서의 면모도 대단하지만 3스의 보조 효과도 사기에 가깝게 좋다.
몹이 몰려나와 버티기 힘든 순간에 3스 발동으로 기적같은 장면을 연출할 수 있다.

 

 

 

 

 

 

내 최애캐 중에 하나인 이프리트.
일직선 범위 덕분에 범용적으로 사용하기는 힘들지만,
화력만큼은 게임 내 최강인 만큼, 딜 범위 2~3칸만 나온다면 어떻게든 낑겨 넣어 사용하고 있다.

 

이프리트 불뽕에 한번 맛들리면 다른 딜은 성에 안차게 된다.

 

 

 

 

 

 

위에 소개한 5명 외에도
나이팅게일, 블루포이즌, 크루아상, 텍사스, 메테오리테, 라플란드, 사일런스 등을 성능적으로 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