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곡은 올해 발매한 나카무라 에미의 메이저 5집 앨범, 'NIPPONNO ONNAWO UTAH Best 2'에 수록된 곡이다.

나카무라 에미는 싱어송라이터. 1982년생으로 2007년에 나카무라 에미(中村絵美)라는 이름으로 데뷔.
회사 사무원이나 닛산 자동차 엔진 개발부의 엔지니어 등 다양한 직업을 전전하면서도 라이브 하우스에서 기타나 피아노를 연주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처음엔 J-Pop 발라드를 불렀다고 하는데, 라이브 하우스 활동을 하며 점점 힙합이나 레게, 재즈의 영향을 받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새로운 음악적 방향에 눈을 뜨게 된 모양. 2011년에 NakamuraEmi로 이름을 바꾸고는 스스로 제작한 첫 앨범을 내게 된다. 이후 꾸준히 앨범을 내며 활동을 하다가 2016년에 NIPPONNO ONNAWO UTAH Best 앨범을 내며 메이저 데뷔를 하기에 이른다. 이 앨범의 수록곡인 YAMABIKO가 전국의 라디오에서 히트하며 이름을 알리게 됐다.

 

다양한 장르의 세련된 팝 사운드를 들려주는데, 특히 인디즈 시절부터 첫 앨범을 제외하고 모든 앨범이 NIPPONNO ONNAWO UTAH 시리즈로 나올 정도로, 여성의 기분을 이야기하는 노래들을 내고 있다.

 

일본의 숱한 여성 싱어송라이터 중에서도 Aiko와 비슷한 느낌이 아닌가 싶은데, 아무튼 즐겨듣고 있다.

관심이 간다면 메이저 데뷔 앨범인 NIPPONNO ONNAWO UTAH Best나 NIPPONNO ONNAWO UTAH vol.4 부터 시작해 보길 추천하고 싶다.

 

 

 

youtu.be/xizUSUoBQ6I

*파파고 기반 해석이라 오역이 넘쳐날 수 있음

 

 

 

 

 

東京タワー


Verse 1.

何もうまくいかなくって ドーナツが喉に詰まって (나니모 우마쿠 이카나쿳테 도나츠가 노도니 츠맛테)
뭔가 잘 되지 않아 도너츠가 목에 걸려서

なんの味もしなくって 信号がぼやけて (난노 아지모시나쿳테 신고오가 보야케테)
아무 맛도 나지 않아 신호는 흐릿해져가

 


ネガティブの地雷を踏んで 難なく消えてくハッピー (네가티부노 지라이오훈데 난나쿠 키에테쿠 핫피)
네거티브의 지뢰를 밟아 쉽사리 사라지는 해피

なんの音もしなくって 明日がぼやけて (난노 오토모 시나쿳테 아시타가 보야케테)
아무 소리도 나지 않아 내일은 흐릿해져가

 


無駄なことなんて無い それはわかってる (무다나 코토난테 나이 소레와 와캇테루)
쓸데없는 일 따윈 없어 그건 알아

でも今は綺麗事に聞こえて 自分が汚い気がして (데모 이마와 키레이코토니 키코에테 지분가 키타나이 키가시테)
하지만 지금은 그럴싸하게 들려 내가 더럽게 느껴져서

だから綺麗なものを見たかった (다카라 키레이나모노오 미타캇타)
그래서 예쁜 걸 보고 싶어

 


1人で来てる女は 私くらいだった (히토리데 키테루 온나와 와타시라이닷타)
혼자 온 여자는 나 정도 였어

誰にも頼れない果てに ここに辿り着いた (다레니모 타요레나이 하테니 코코니 타도리츠이타)
누구에게도 의지할 수 없는 끝에 이 곳에 다다랐어

てっぺんに着いたら 東京中の夜景に埋もれて (뎃펜니 츠이타라 토쿄주우노 야케에니 우즈모레테)
꼭대기에 도착하면 도쿄 속의 야경에 파묻혀서

そうそうこれこれ これだよね なのに (소오소오 코레코레 코레다요네 나노니)
그래그래 이래저래 이거다 인데도

板チョコみたいなビルが ビー玉みたなヘッドライトが ぼやけて見える (이타쵸코 미타이나 비루가 비이다마미타나 헷토라이토가 보야케테 미에루)
판쵸코(넓직한 초콜렛) 같은 빌딩이 유리구슬 같은 헤드라이트가 희미하게 보이네

 

 

Chorus 1.
東京タワー 高い空から 如何かこんな事ちっぽけに思わせて (토쿄타와- 타카이소라카라 도카 콘나 코토칫포케니 오모와세테)
도쿄 타워~ 높은 하늘에서 제발 이런 일은 사소하다 생각해줘


東京タワー 夜景の様に 如何かいっそ私のことも綺麗にして (토쿄타와- 야케이노요니 도카 잇소 와타시노코토모 키레이니시테)
도쿄 타워~ 야경처럼 제발 내 일도 예쁘게 해줘

 

 

 

Verse 2.
何周も何周も回った 東西南北何周も回った (난슈모 난슈모 마왓타 토자이난보쿠 난슈모 마왓타)
몇바퀴나 몇바퀴나 돌았어 동서남북으로 몇바퀴나 돌았어

綺麗に負けてさ 笑顔で帰れる私を探してさ (키레이니 마케테사 에가오데 카에레루 와타시오 사가시테사)
예쁘게 지고 웃는 얼굴로 돌아가는 나를 찾아줘

でも綺麗なものを見れば見るほど ガラスに映る自分の姿がダサくて (데모 키레이나모노오 미레바미루호도 가라스니 우츠루 지분노 스가타가 다사쿠테)
그런데 예쁜 것을 보면 볼 수록 유리에 비친 내 모습이 촌스러워서

終いには つい出た 40歳近くにもなって「お父さん助けて」って 小さな声に  (시마이니와 츠이데타 욘주 치카쿠니모낫테 오토상 타스케텟테 치이사나 코에니)
결국엔 그만 나와버렸지, 40이 다 돼서야 '아빠 도와줘'라고 작은 목소리로

笑っちゃうよ 笑っちゃうよね (와랏차우요 와찻차우요네)
웃겨 웃기지

でも皆夜景に夢中だ 誰にも聞こえない (데모 민나 야케이니 무추다 다레니모 키코에나이)
그런데 다들 경치에 정신이 팔려 아무도 듣고 있지 않아

もう涙落としちゃえ せっかくの夜景が ぼやけて見える (모오 나미다오토시챠에 셋카쿠노 야케에가 보야케테미에루)
이미 눈물은 떨어져서 모처럼의 야경이 희미하게 보이네

 

 

 

Chorus 2.
東京タワー ここに来たのは 変わらず変わらず綺麗だったから (토쿄타와- 코코니 키타노와 카와라즈 카와라즈 키레이닷타카라)
도쿄타워~ 여기에 온 것은 변함없이 변함없이 예뻤으니까

東京タワー 白黒の日も 灯す光 目印みたい 強さ欲しくて (토쿄타와- 시로쿠로노 히모 토모스히카리 메지루시미타이 츠요사호시쿠테)
도쿄타워~ 흑백의 날도 비추는 빛에 표식이 보이는 것 처럼 강해지고 싶어 

東京タワー 見上げてみたら 夜空に滲んだ朱色がまた綺麗で (토쿄타와- 미아게테미타라 요조라니 니진다 슈이로가 마다키레이데)
도쿄타워~ 올려다보니 밤하늘에 번졌던 주홍빛이 아직 예뻐서

東京タワー 東京タワー 今日のこと多分忘れないんだろう (토쿄타와- 토쿄타와- 쿄노코토 타분 와스레나인다로오)
도쿄타워~ 도쿄타워~ 오늘 일을 아마도 잊지 않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