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픈한 시노니스.
일루전 커넥트를 기다리다던 와중에 뭐 할 거 없나 찾아보다가
우연찮게 발견하게 되어 플레이를 시작해 봤다.

 

레벨 26까지 현재 키운 소감을 간단히 말해보면,

기본적인 스토리 전개 방식이나 맵 시스템 등은 어너더 에덴(Another Eden)과 비슷한 느낌이고
전투나 장비 시스템 등은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와 비슷한 느낌.
수집형 게임인지라 가챠 확률은 역시 창렬. 여타 게임들과 비슷한 것 같다.

 

 

 

 

맵 이동 등 어너더 에덴과 비슷한 느낌을 많이 받게 된다.

 

 

요새 중국발 게임들이 다 그렇듯이 괜찮은 일러스트에 유명 일본 성우들을 끼얹었기 때문에
비주얼 적인 면에서도 무난히 즐길 수 있다.
어설픈 3D가 아니라 좋았고 인게임 캐릭터 움직임이 나름 꼬물꼬물 귀엽다.

쉽고 무난하게 즐길 수 있고 체력이 없어 원한다면 24시간 할 수도 있어 좋은 반면에,
단점을 꼽자면 스토리 중심의 게임이라 해도 스킵을 지원하지 않는다거나 그 스토리도 별로 재미 없다는 점,
어느 정도 진행하면 레벨링이 무척 힘들어진다는 점,
그리고 태생이 수집형 게임인지라 확률에 좌절하게 된다는 점 등이 있겠다.

그래도 아직까진 단점들보단 재밌는게 더 느껴지는 것 같다.

 

 

 

 

 

수동, 반자동, 자동을 지원하는 전투. 결국 자동으로 놓고 돌리는게 속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