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니 어제 열린 '오후의 일화' 이벤트.
새로운 6성 캐스터 '케오베'의 픽업도 함께 시작되었다.

 

 

 

 

 

 

 

그간 존버한 재화를  쏟아 부어 약 55번 정도 돌렸는데, 결과는 폭망.
5성 신캐인 레이즈는 나왔지만 케오베는 코빼기도 안비치고 픽뚫로 샤이닝과 아가 나와버리며 스택만 날려버렸다.

 

아무튼 캐스터는 급하게 필요하진 않으므로 일단 포기.

 

 

이벤트 스테이지는 총 6개가 열렸는데, 나름 난이도가 상당한 것 같았다.

5지역, 6지역 하드 클리어를 한 기념으로 간단한 팁을 남겨 본다.

엄청난 능지 이런 거 없이 그냥 있는 캐릭터들로 찍어 누른 것이라 딱히 공략이랄 것도 없지만,
참고 정도는 될 것이다.

 

 

 

SA-5 Hard


 

 

 

 

5지역 하드는 폭주한 숙주 병사와 리더의 이동 속도와 공격력이 대폭 상승하는 조건이다.
이 놈들의 괴랄한 공격을 버텨야 하기 때문에 일단 탱은 두명이 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또한 공격력 좋은 딜러들을 대거 데려가고 폭주한 숙주 투척병을 처리하기 위해 사거리가 긴 딜러도 하나 가면 좋다.
코스트가 모자라진 않으므로 뱅가드는 필요 없다.

 

 

 

5시 방향에서 나오는 폭주한 투척 병사의 공격을 맞기 위해 탱을 배치하고 이후 그 탱을 기준으로 딜러, 힐러들을 배치했다.

관건은 중후반에 러쉬를 오는 폭주한 숙주 리더들의 공격을 버티는 것이기 때문에,
탱을 2중으로 배치하고 진은참 같은 딜 스킬을 아껴 뒀다 퍼붜줄 필요가 있다.
어쨌든 탱이 버티는 건 한계가 있으니 딜러들이 쎄야할 것이다.

 

 

 

 

 

SA-6 Hard


 

 

 

 

6지역 하드는 편성 인원 10명 제한이 조건이다.
꽝꽝 얼리는 맵이기 때문에 탱이 절명할 수도 있어 2탱으로 가면 좋다.
니엔이 있다면 3스킬이 꽤 효과가 좋기 때문에 조금 더 수월할 것 이다.
마찬가지로 코스트는 부족하지 않으므로 뱅가드는 필요 없다.

 

 

 

탱이 죽는다면 예비 탱을 잽싸게 넣어주면 되는데, 니엔을 쓴다면 딱히 죽을 염려는 안해도 될 것 같다.
메테오리테 같이 사거리가 긴 딜러를 데려가면 얼음 폭탄 드론의 피해를 상당 부분 줄일 수 있다.

중후반에 우리 후방으로 왕창 적이 낙하할 때 적절하게 가드를 배치해 주는 정도면 무난하게 깰 수 있다.